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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아이즈]건강칼럼 '생활 속 한의학'-다가오는 겨울…감기 이기는 먹거리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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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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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32
 

【서울=뉴시스】원래 감기는 누구나 걸리는 질병이어서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요즘에는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조금만 으슬으슬하고 열이 나도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일반 감기라면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감기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일단 감기에 걸렸다면 푹 쉬는 것이 상책이다. 피로한 몸은 어떤 질병에도 무기력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잘 먹어야 한다. 감기를 치유 또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종 먹거리를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물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서 바이러스 침투를 예방해주므로 조금씩 수시로 마셔주어야 한다.

만약 기침이 난다면 무와 은행을 먹어보자. 무에는 비타민 C와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기침을 가라앉혀준다. 무는 껍질 부분에 영양소가 더 풍부하므로 껍질 채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은행은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이 날 때에도 도움이 된다. 껍질을 벗겨낸 은행을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기침 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래에는 도라지, 연근이 효과적이다. 도라지 속에 풍부한 사포닌은 기관지 기능을 돕고 가래를 삭혀준다. 또한 식이섬유와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여 기침에도 효과적이므로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 도라지 달인 물을 마셔주면 좋다. 연근은 가래를 삭혀주는 효험이 있어 가래가 심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 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마시거나 꿀을 넣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열이 나면서 기침, 가래가 있다면 파뿌리를 끓여 마셔보자. 파뿌리는 한방에서 총백이라 하며 발한 및 항균 작용이 있어 감기 치료에 많이 쓴다.

목 감기에는 모과와 매실을 이용하면 좋다. 모과는 폐를 보하고 습을 없애주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가래, 천식, 폐렴 등에 효과적이며, 특히 목이 쉬었을 때나 목 감기에 좋다. 평소 목이 잘 붓고 피로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모과차를 꾸준히 먹으면 목 보호에 도움이 된다.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은 피로를 없애주고 목 감기를 낫게 한다. 깨끗이 씻은 매실을 설탕에 재어놓고 우러나온 매실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으스스 떨릴 때는 따뜻한 계피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계피는 몸의 냉기를 풀어주기 때문에 허약체질로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소화기능을 도와주므로 평소 소화를 잘 못 시키는 사람이 먹어도 좋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추위를 덜 타게 하며, 감기를 예방하고, 소화기능을 도와준다. 따라서 몸살로 기운이 없고 몸에 한기가 느껴질 때 따뜻하게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201호(11월15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352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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