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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보는 우리과실 효능 "대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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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443
 
다시 보는 우리과실 효능 ⑦대추
 

잘 가라, 우울한 날들이여~ 대추가 왔다

‘대추는 밤에 아이가 우는 것을 낫게 하고, 여자를 밤에 울게 한다’는 말이 있다.

우는 아이에게 ‘곶감’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춘 대추는 맛이 매우 달다. 대추에는 여러종류의 비타민과 알칼로이드·사포닌을 비롯한 칼슘·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는데, 가장 많은 성분은 소화하기 쉬운 당질이다. 생대추는 과중의 24~31%, 말린 대추는 58~65% 정도가 당류로 돼 있다. 특히 수크로오스·갈락토오스·말토오스와 같은 성분들이 단맛을 많이 느끼게 하는데, 이러한 단맛이 진정과 강장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현 총장)는 〈비타민 위대한 밥상〉에서 우리 몸속 각종 오염을 정화하는 해독식품으로 대추를 꼽았다. “대추의 진정 작용은 노이로제, 불면증, 불안, 히스테리 등의 증상을 가라앉히고 위경련을 낫게 한다. 오장을 보호하고 신장 기능을 도와 생식능력을 높이고 정력을 좋게 하는 강장 작용도 한다”는 설명이다.

안덕균 전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신 동의보감〉에서 “소위 갱년기 장애라고 해서 40~50대 부인들이 원인도 없이 짜증을 자주 내고 하찮은 일에도 과민증을 보이는데 이때 대추로 차를 달여 마시게 되면 상당한 안정 효과를 얻게 된다”고 소개한다.

늘 신경이 곤두서 있고 하찮은 일에도 버럭버럭 화를 내는 사람들에게 대추는 약 이상이다. 인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기에 갱년기 여성이나 수험생에게 대추는 ‘천연 신경안정제’로 권할 만하다. 특히 불면증이나 우울증을 앓는 현대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과실이 대추다. 물론 대추가 불면증 치료제는 아니지만, 진정작용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불안증·우울증·스트레스·만성피로 등의 해소를 돕는 것이다.

나기훈 충북 보은농업기술센터 연구사는 “대추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장수하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전해온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대추가 여성에게 이로운 과실로 알려져왔는데, 이제는 남성들이 즐겨 찾는 과실로 슬슬 바뀔 때가 됐다. 양기를 보강하고 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장수할 수 있는 과실이 바로 ‘우리 대추’이기 때문이다.

구영일 기자 young1@nongmin.com|사진제공=전원생활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56541&subMenu=article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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